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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기다림에 보답한 ‘뉴 아우디 A8’

혁신적 기술, 장인정신 깃든 실내, 최상의 안락함 모든 것 충족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1.03 15: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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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년 만에 풀체인지된 뉴 아우디 A8은 다이내믹한 성능의 매혹, 혁신적인 기술, 최상의 안락함 이 모두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경량의 알루미늄 차체, 고효율의 강력한 엔진, 더욱 향상된 MMI(Multi-media Interface), 나이트비전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풀(full) LED 헤드라이트,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는 우아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아우디의 기업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를 증명하고 있는 모델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3일 올림픽 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 특별히 설치된 신차발표회장 A8 파빌리온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세단 ‘뉴 아우디 A8’을 발표했다.

   

동급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세단인 뉴 아우디 A8은 수많은 기능들이 새롭고 지적인 방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차량은 다음주에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낙점’되면서 브랜드의 위상과 아우디의 기술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안락한 실내공간과 역동적인 라인

뉴 A8의 실내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넓고 화려하며 우아한 전면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7인치로 커진 계기판의 센터 디스플레이,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운전자 정보 시스템 및 MMI 등 최첨단의 다양한 기능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 조작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다. 또한 앞좌석의 편안함만큼 뒷좌석 역시 메모리시트, 마사지 기능 등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편의장치가 제공된다.

뉴 A8은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 및 경쟁 차종보다 훨씬 큰 반면 전고는 경쟁 차종보다 낮게 유지함으로써 보다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차체의 크기가 커진 만큼 더욱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뉴 A8 은 플래그쉽 모델답게 스키백이 포함된 로드-스루, 전동식 테일게이트, 컴포트 키, 뒷유리 전동식 햇볕가리개, 4구역으로 이루어진 자동 조절 에어컨, LED 실내등 패키지 등 다양한 하이-엔드 편의장치들을 제공하고 있다. 출력이 대폭 향상된 보스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뱅앤올룹슨(Bang&Olufsen) 사운드 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기술을 통한 진보 ‘과시’

충분한 예술품이라 할 만한 하이엔드 솔루션 풀(full)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고유의 빼어난 멋뿐 아니라 어둠 속에서도 뉴 아우디 A8의 각별함을 드러낸다. 주간에도, 어둠이 내린 후에도 뉴 A8을 항상 돋보이도록 해 줄뿐만 아니라 전력소비도 대폭 줄였다.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의 차체는 철(steel)보다 무게가 40%나 적은 알루미늄 차체 ASF(Audi Space Frame)가 적용되었다. 경량의 알루미늄 바디는 강력하고 안전한 반면 놀랄 만큼 무게가 가벼워 뉴 아우디 A8의 뛰어난 운전역학과 탁월한 효율성, 최상의 안락함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뉴 A8의 엔진에 적용된 에너지 회수 시스템, 혁신적인 열관리 시스템 등 아우디 모듈 이피션시 시스템의 지능형 부품들을 비롯하여 새로운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등 첨단 시스템의 도입으로 높은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모델은 배기량 4163cc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하여 371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최대 토크는 45.4kg.m이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탄생한 또 하나의 예술 작품, 뉴 A8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돼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성능, 디자인, 효율, 편안함을 모두 갖춘 최고의 프레스티지 세단”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 미샤 엘러스 A8 제품총괄매니저는 “뉴 아우디 A8은 차체를 알루미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차의 무게가 타사의 세단보다 약 200kg정도 가볍다”며 “특히 뒷자석에는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했는데 엔터테인먼트 기능이나 마사지 기능이 있는 의자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내부에 있는 더운 공기를 자체적으로 쿨링할 수 있는 기능도 이번 뉴 아우디 A8에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