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상화 솔루션 부문 기업 VMware가 3일 파트너사들과 2010년 메가 트렌드인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vSeminar Series 2010’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VMware가 주최하고 Cisco, EMC, HP-AMD, IBM, NetApp 등 다양한 파트너사가 함께 마련한 vSeminar Series 2010은 기업 내에서 데스크톱,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등과 관련된 IT담당자들에게 최신 가상화 정보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IT담당자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홈페이지를 오픈 하자마자 단번에 등록이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vSeminar Series 2010은 최신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비롯해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차세대 인프라에 끼치는 혁신적인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VMware는 이날 자리에서 향후 10년 전략인 ‘IT-as-a-Service’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앞으로 IT를 운영 효율, 경쟁력 제고, 비용절감, 민첩성 등에 집중하도록 해 비즈니스에 최적화(Business-centric)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니쉬 샬마, VMware 아태지역 파트너 총괄 디렉터의 ‘클라우드로 떠나는 여정 및 고객 성공 구축 스토리’ 기조연설을 필두로 ‘IT의 복잡성을 감소시키는 방법’ 및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향하는 최상의 시작과 진행 방안’을 짚어보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또, VMware의 ‘IT-as-a-Service’ 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엔드유저 컴퓨팅까지 3 부분에 걸친 전략과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Cisco, EMC, HP-AMD, IBM, NetApp등 다양한 파트너가 제공하는 솔루션 부스와 세션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전 부분에 걸친 최신 솔루션,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VMware Korea 이효 부장은 “vSeminar 행사는 전세계 전반에 걸쳐 진행중인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뿐만 아니라 시장 최신 트렌드 및 미래 IT 환경에 대한 예측을 가능케 하는 자리다”며 “VMware는 업계 리더로서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국내 IT전문가들이 업계 네트워크를 쌓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