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표정이 압권이다. 표정은 예술. 귀엽지만 세련됐다. 조용한 이미지였던 배우 오지은이 180도 변신해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진정한 섹시퀸으로 변신했다.
그녀의 깜찍하고 귀여운 그러나 섹시하고 요염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오지은은 최근 모바일 화보 ‘S:Tyle(에스타일)’을 통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얀색 긴 리본이 달린 레드 팬츠에 혓바닥을 살짝 내민 깜찍하고 발랄할 표정으로 남성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그녀는 또 상의를 벗을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타이트한 청바지를 통해 황금비율의 S라인의 몸매를 선보였다.
티셔츠를 살짝 올리며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선보인 이번 사진에선 매혹적인 옆태란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했다.
또한 긴 리본이 달린 빨간색 바지를 입은 오지은은 양 주머니에 손을 넣고 도도한 표정으로 한 쪽을 응시하며 고급 이미지를 물씬 풍기고 있다.
더군다나 긴 머리로 가슴의 주요 부위를 가려 호기심을 자극 중이다.
오지은은 그동안 작품을 통해 얌전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던 까닭에 이번 섹시 화보는 팬들에게 다소 ‘충격적’이라는 평가다. 덕분에 ‘팔색조’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오지은은 자연스런 헤어 스타일과 함께, 자신의 상의 앞부분을 손으로 내리려며 해맑은 웃음을 발산하고 있다.
상의 옷에 그려진 외국 여배우의 입술은 오지은의 숨겨진 매력과 일맥상통하는 분위기다.
옷으로 대부분의 몸매가 가려져 있지만, 살짝살짝 보이는 몸매 일부에 누리꾼들은 ‘청순 얼굴 뒤 감춰진 섹시미’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당시 촬영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큼 발랄한 캔디걸로 완벽하게 변신한 오지은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이 눈을 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오지은은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으로 데뷔, 이듬해인 2007년 신상옥 영화제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화보집 공개에 3일 오전 온라인은 들썩거리고 있다.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웃어라 동해야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게 돼서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이밖에도 “과감한 노출에 놀랐다” “몸매는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싸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