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투브 |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투브에 게시된 영상물에는 한 스케이터가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두손을 번쩍 들며 환호를 하는 사이 우리나라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달 콜롬비아 가르네에서 열린 ‘2010 세계 롤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장면 중 일부로 우승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이상철(16, 대구 경신고) 선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멍청한 골키퍼 보다 더 웃기다” “덕분에 우리가 우승했네” “멍청한 스케이터 고마워~” “역시 한국인들의 뒷심이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로코의 축구대표팀 칼리드 아스크리는 백스핀이 걸린 골이 골대로 말려들어간 줄 모르고 세리머니를 선보이다 ‘멍청한 골키퍼’라는 불명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