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3분기 영업이익이 5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메디포스트는 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49억3000만원, 영업이익 5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7.4%, 전년동기대비 6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8.2% 급증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467.5% 증가해 흑자전환했으며 누적 당기순이익도 14억50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 보관 사업이 전년동기대비 87.5% 성장했고 건강기능식품사업도 11.5% 성장했다”며 “올해 연간 매출 목표인 15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하고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국내 제대혈 보관 시장에서 43%를 점유하는 기업으로 연골재생과 폐질환, 알츠하이머병 등의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