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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쇠고기짜장면’ 제조 노하우, QR코드로 확인하자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1.03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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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심(대표 신동원)이 지난 2일 면류 최초로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제품에 QR(Quick Response code)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모바일 환경이 급속히 변화되면서 식품업계들의 고객과의 소통방법에도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이에 식품업계들이 앞다퉈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QR코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면류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한 농심 '후루룩 쇠고기짜장면']
농심은 이에 맞춰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에 QR코드를 도입했다. 스마트폰으로 제품 겉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브랜드 스토리, CF영상, 제품 제조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QR코드 도입을 ‘둥지냉면’, ‘후루룩국수’ 등 웰빙면류와 ‘수미칩’ 포장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11년 상반기에는 ‘신라면’, ‘안성탕면’, ‘새우깡’ 등 대표브랜드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농심 이대진 상무는 “이번 QR코드 도입을 통해 홈페이지, 블로그와 함께 고객과 쌍방향 소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