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이스위스(K-SWISS, www.k-swiss.co.kr)가 클럽 쿠바(KOOBAR)에서 진행한 ‘케이스위스 클래식 레트로 파티 2010(K-SWISS CLASSIC RETRO PARTY 2010)’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레트로, 그 이름의 화려한 부활’이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파티는 자사 베스트 셀러이자 대표 모델인 클래식 슈즈를 통해 케이스위스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966년에 처음 출시된 클래식 슈즈의 재탄생을 위해 김대홍, 임상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10의 ‘클래식 슈즈 튜닝 프로젝트’를 진행, 전시하였으며 일반인 튜닝 공모전을 통해 심사한 우수작 30점도 함께 전시하였다.
28일(목요일)에는 ‘디자인과 발상의 전환, 친환경 풋웨어’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의 슈즈 디자이너 성호동이 디자이너 및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강연 이후에는 리사이클 디자인그룹 리블랭크(Re+Blank)에서 진행하는 물물교환 행사 ‘스위싱 나잇(Swishing Night)’이 열려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스위싱 나잇은 교환과 순환의 대안적 쇼핑문화를 위한 리블랭크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행사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어지는 29일(금요일)에는 ‘클래식 슈즈’ 마니아 200여 명을 초청해 ‘백 투 1966(Back To 1966) 클래식 파티’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아티스트 10인이 참여한 ‘클래식 슈즈’의 튜닝 과정이 공개되었으며 일반인 튜닝 공모전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국내 최고의 힙합듀오 리쌍과 한국 일렉트로니카의 대표주자 하우스룰즈를 비롯 DJ 소울스케이프, DJ 박윤정 등 화려한 게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파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케이스위스 김연수 마케팅 팀장은 “‘클래식 슈즈’가 사랑 받아온 긴 세월에 비하면 매우 짧지만 튜닝 공모전부터 ‘클래식 슈즈’의 재탄생을 위한 약 2개월 여의 대장정이 무사히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공모전과 스위싱 나잇 등 클래식 마니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행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