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03 01:15:36
[프라임경제] 역시 임요환이었다.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황제' 임요환(무소속)이 지난 2일 오후 8시 성루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OPEN 시즌2 8강 경기에서 ‘천재 테란’ 이윤열(oGs)을 3:1로 꺾고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요한은 이날 1경기를 패배했으나 2세트부터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에 따라 임요환은 앞선 경기에서 승리한 임재덕과 오는 11일 4강전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