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장미인애는 “IMF 시절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면서 가족들 모두가 길바닥에 나앉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떠났고 엄마, 나, 여동생 여자 셋이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다”며 “당시 어려운 가족을 먹여 살린 사람은 여동생 이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미인애의 여동생은 1996년 ‘앙팡’ 표지모델로 데뷔한 아역출신 탤런트 장미나(17)로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영화 ‘블루’, ‘선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미인애 외에도 싸이, 2NE1 산다라박, 박봄, 2PM 우영, 닉쿤, 윤손하, 가인, 윤승아, VOS 김경록,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