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이형주)에서는 2010년 11월 4일(수) 오후 3시 5·18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30주년 특별기획전‘광주에 민주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개막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장갑수 광주지방보훈청장, 정수만 5·18유족회장, 신경진 5·18부상자회장, 양희승 5·18구속부상자회장, 조상열 대동문화재단대표, 특별기획전 참여작가 20명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서 주관하고 대동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민주·인권·평화의 5·18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순수미술작가 20명이 광주 곳곳의 5·18사적지를 직접 스케치했으며, 그 이미지와 감동을 한국화, 서양화, 판화를 비롯한 공예 및 사진 등 총20점의 작품으로 표현한다.
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이곳 국립5·18민주묘지가 예술과 추모의 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기능을 더욱더 확대하여 보다 더 친근한 국민속의 국립묘지로 거듭 태어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3월까지 국립5·18민주묘지 내 5·18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