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한국의 '2022 월드컵' 개최를 위해 경쟁 활동을 펼치고 있는 '2022 월드컵유치위원회'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2022 월드컵유치위원회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2022 월드컵유치기원 정기예금'을 발매해 총 5000억원 이상을 조성했으며, 가입금액의 0.1%를 직접 출연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약 11억원의 후원금을 유치위원회에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세계 각국의 열쇠고리 2022개로 만든 '2022 월드컵유치기원 대형 트로피'와 '유치기원 메시지 대형 축구공'을 제작·전시하는 등 2022 월드컵 한국 개최를 홍보하는 축구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김정태 행장은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