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쾌적한 주거환경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남 목포시 옥암지구의 택지 분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등지에서 남악신도시 목포 옥암지구를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고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매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져 택지 분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목포 옥암지구는 부흥산 공원, 초당산 공원, 작은섬 공원 등 곳곳에 형성된 녹지와 함께 최근에 한국 아델리움 아파트 인근에 수변공원이 들어서 있다.
또 도청 소재지와 인접한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이 들어섰고, 전남경찰청,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단독주택용지 97필지, 상업용지 20필지, 준주거용지 8필지, 주차장 4필지, 자동차시설 6필지, 공동주택용지 2필지 등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옥암지구는 거주지로서 뿐만 아니라 투자지로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하당지구와 남악신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생활이 편리해 호남권의 구심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