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가 조금 일찍 찾아온 추위에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시작했다.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자경 LG명예회장)은 2일 서대문구 남가좌동 소재 서대문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집 만들기’ 기증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조재휘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인근 가정도 방문해 집 수리사항을 점검했다.
LG복지재단의 ‘따뜻한 집 만들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 정비 및 도배, 창호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LG복지재단은 LG복지재단이 건립해 기증한 전국 13개 복지관과 연계해 매년 100여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달 말까지 ‘따뜻한 집 100개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 LG복지재단은 2일 서울 남가좌동 소재 서대문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집 만들기' 기증식을 가졌다.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왼쪽)이 조재휘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오른쪽)에게 '따뜻한 집 만들기'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이와 함께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양로원, 요양원 등 전국 66개 노인복지시설에 TV, 냉장고, 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환자용 침대, 쌀, 성인용 기저귀 등 1억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1998년부터 이 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770여 곳에 총 12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LG는 ‘따뜻한 집 만들기’와 ‘노인복지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12월 중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을 계획하는 등 LG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연이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