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첫사랑과 이별하고 점점 잊혀져 가는 기억들로 힘들어 하는 소년 역과 첫사랑을 떠나 보내고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는 소녀 역을 맡은 이들은 데뷔작 <이파네마 소년>에서 당당하게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충무로의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또한 둘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고도의 눈빛 연기를 필요로 하는 소년과 소녀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도 선보였다.
훤칠하고 스타일리쉬한 이수혁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의 김민지는 비쥬얼뿐만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를 선보이며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영화 속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최고의 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 상상과 현실, 그리고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오가는 감성 판타지 <이파네마 소년>은 올 가을, 관객들에게 두 차세대 스타의 신개념 청춘 멜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파네마 소년>은 오는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