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는 오는 18일 철도의 날을 맞아 ‘기차여행 수기’ 공모전을 8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 27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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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했으며, 20대 초반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솔직,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문장실력이 돋보인 ‘통학열차’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윤정(25)씨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가득 찬 통일호 기차 안은 자두, 옥수수 냄새로 가득 차 오히려 향기로웠다”며 “사라진 통일호 안에서의 따뜻한 인간미가 무척 그립다”고 말했다.
이에 가르텐비어 한윤교 대표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간미가 사라지는 세상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인간적인 공간으로 가르텐비어를 가꾸고 싶다”고 말하고 “가르텐비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인간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제3의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우수상 당선자에게는 여행경비 지원금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여행상품권, 장려상 5명에게는 가르텐비어 상품권 등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