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30포인트(0.17%) 오른 1918.04로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중간선거와 FOMC 정례회의에 대한 불안감에 혼조세로 마감한 탓에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6포인트(0.13%) 내린 1912.28로 출발, 장중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반전해 192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개인은 1547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사흘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규모는 111억원에 그쳤다. 기관은 947억원 순매도 하며 7거래일째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의 선전에 운수창고와 운송장비, 종이목재가 1%대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은행, 의료정밀, 증권, 전기가스 등이 1~2%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정제마진 개선과 실적 기대감에 SK에너지가 4.73%로 크게 올랐고, LG화학도 1.62% 오르는 등 화학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0.94%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36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74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