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화와 루미나리에의 만남,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젠 밤에도 즐기세요"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 야간 개장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따라 함평군은 지난 달 2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기간을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국향대전 야간행사에는 화려한 빛의 예술 루미나리에가 6개소 설치되고 명품 국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화작품 전시관 등의 주요 전시관과 함평의 친환경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이곳 야간행사장은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을 밝히고 있는 루미나리에와 꽃망울을 활짝 피우고 있는 국화,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대형 국화 기획작품, 분수대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관광객 이은정(28) 씨는 "야간 개장을 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왔는데 만개한 국화꽃과 형형색색의 불을 밝히고 있는 대형 꽃탑,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 분수대 등 행사장이 너무나 아름다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