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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생초리’ 캐스팅…제2의 신세경 탄생할까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02 12: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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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남보라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배우 남보라가 김병욱 사단에 합류하면서 ‘제2의 신세경’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남보라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tvN '원스어폰어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에서 여주인공 ‘오나영’ 역을 맡아 순박하면서도 귀여운 시골소녀를 연기한다.

제작 관계자는 “남보라는 귀엽고 순수하면서도 다양한 개성연기가 가능해 오나영 역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발탁 배경을 밝혔다.

극중 오나영은 치매걸린 아버지와 산골에 살면서 문명세계를 잘 몰라 등산객들을 놀래키는가 하면 방대한 식탐을 보이는 등 김병욱 PD의 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과 역할이 비슷해 ‘제2의 신세경’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남보라는 “하이킥 사단과 작품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차세대 여신자리는 나의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