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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식 거래 ‘뜨겁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증가

박진수 기자 기자  2010.11.02 1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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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 주식거래 실적동향’에 따르면 거래량이 4억8,061만주로 지난달 4억2,181만주에 비해 5,880만주(13.94%) 증가했다.

거래대금 역시 3조6,586억 원으로 전월 2조8,355억 원 보다 8,231억 원(29.03%) 늘었다.

그 결과 순매수량이 231만주(498만주 → 729만주) 증가했다.

이는 전체거래량에 비해 2.80%P 높았고, 전체거래대금 보다는 6.71%P 높은 수치다.

10월 증시는 KOSPI의 경우 글로벌 유동성 유입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하였으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세가 한풀 겪였다. 또 KOSDAQ은 저가 인식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지역투자자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이 삼양옵틱스, 대한전선, 하이닉스, 와이비로드, 청호전자통신 등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은 CT&T, 엔케이바이오, 하이쎌, 대국, 글로웍스 등의 순이다.

또한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이 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POSCO, 기아차 등 순이었으며, 코스닥시장은 CT&T, 차바이오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전체증시는 전월 대비 KOSPI.KOSDAQ은 동반 상승했으며,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증가했다.

거래량은 18억862만주(162억3,027만주 → 180억3,889만주) 증가했으며, 거래대금은 32조2,785억 원(144조6,407억 원 → 176조9,191억 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