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공식 홈페이지 |
신승훈은 최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장에 출연, 깜짝 손님으로 녹화장을 찾은 박소현에 대해 “앞으로 잘해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68년생인 신승훈은 현재 미혼으로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언론들은 이른바 ‘로멘스’ 만들기에 한창이다.
'결혼 행진곡'과 함께 등장한 '깜짝 게스트' 박소현은 바쁜 스케줄을 뒤로 미루고 녹화장을 찾아 신승훈과의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신승훈은 또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결혼식 축가 전문 가수가 된 것과 관련, "이제 남의 결혼식 축가는 그만하고 싶다"고 말해 본인도 결혼식을 통해 축가를 듣고 싶어하는 바람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그는 특히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나도 내 셔츠를 찢고 싶었다. 항상 고음의 슬픈 노래만 불렀는데 다시 태어난다면 옥태연처럼 조금 더 남성다움을 지니고 싶다"며 "20년만 젊었으면 2PM 'Heartbeat'의 옥택연 같이 되고 싶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승훈이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