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일반제품보다 저렴한 기저귀, 화장지, 생리대를 선보인다. 내수 위축과 채소 가격 폭등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회사 차원의 자발적 물가 안정 노력이다.
‘물가안정 가격인하제품’이라는 표시가 부착될 제품은 해당 생필품 분야에서 시장 1위 제품이면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물가 안정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아기 기저귀 2종(하기스 골드 3단계, 하기스 매직팬티 4단계), 화장지 1종(뽀삐 50m, 24롤), 생리대 6종(화이트 허브랑 중형 50P, 좋은느낌 한초랑 중형 50P 외) 등 유한킴벌리 제품 중 인기품목들이며, 11월 중순부터 공급가 기준으로 제품에 따라 15~3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는 해당 제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제품 전면에 ‘물가안정 가격인하제품’이라는 표기를 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 공급 기간도 기저귀와 생리대 6개월간, 화장지 3개월간으로 장기간 공급할 계획이다. 물량 또한 수요에 따라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전체 공급 물량의 10% 이상을 공급함으로써 생색내기가 아닌 실제 물가 안정에 일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