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래를 열어가는 생명의 땅 ! 지평선과 드넓은 바다가 보이는 갯벌의 땅 !진봉면 한 지역에서 녹색, 붉은색, 검정색 등 다양한 색깔과 기능이 있는 오색쌀을 생산, 판매하고 있어, 가뜩이나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
진봉면 건강쌀 연구회와 너른들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다섯가지 색깔의 기능성 쌀은 일반 쌀보다 3배가량 높은 가격으로 대도시 마트, 직거래 등으로 판매하고 있어 농업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색 쌀은 일반 쌀에 비해 비타민 (B1, B2, B6),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물질 등 미네랄 함량이 많고, 항암효과에 좋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시각과 미각을 높여 밥맛이 뛰어나다.
진봉면장(서정익)은 “오색 쌀이 대도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소비자 반응이 좋으면 대량생산체제를 갖춰 본격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며, 올해 3ha 재배면적을 10ha이상으로 확대 재배하여 규모화된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