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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프로그램 새단장

박유니 기자 기자  2010.11.02 1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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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대표 김 제임스 우)는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의 기술력 입증을 위해 관리하는 파트너 네트워크의 멤버십 체계가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란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들을 포괄하는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통해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간 정보 교류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비전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전세계 640,000 파트너들이 파트너 네트워크에 가입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의 비즈니스 주기에 맞춰 사업기획, 직원 교육, 사전 영업, 영업, 사후 서비스, 고객 유지 등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방위로 지원한다. 특히, 파트너사의 사업 규모 및 분야에 따라 특화된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이고, 공정한 형태로 제공해 파트너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변경으로 기존의 골드 인증 파트너(Microsoft Gold Certified Partner), 인증 파트너 (Microsoft Certified Partner), 일반회원으로 이루어졌던 구분은 골드 역량 파트너, 실버 역량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 액션 팩 가입파트너, 일반회원 체계로 개편된다. 이는 기존 포인트 획득을 통한 승급 방식에서 벗어나, 파트너가 자사의 주요 사업분야에서 갖고 있는 기술 인력 및 고객 레퍼런스 확보 등 영업적, 기술적 역량을 입증하는 방식으로 멤버십 등급이 결정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유관한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IT기업이 가입 가능한 파트너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판매, 서비스, 구축 또는 지원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및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솔루션을 개발, 디자인,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를 모두 포괄한다. 

골드 역량을 획득한 파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각종 제품 라이선스를 100카피까지 내부 업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각종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 디렉토리에 우선 순위로 등록될 수도 있게 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파트너 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비즈니스 분야에 따라 채널 인센티브가 제공되기도 한다. 실버 역량을 획득한 파트너에게도 골드 역량 파트너와 유사한 혜택이 차등적으로 제공된다. 

기존 파트너들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만료일 이전까지 새로운 멤버십 획득에 필요한 요건들을 갖추어야 하며, 재등록은 만료일 90일 이전부터 가능하다. 또한 신규 파트너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 홈페이지 (https://partner.microsoft.com/korea)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멤버십은 등록 후 12개월 간 유효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일반고객사업본부 홍경진 전무는 “파트너 네트워크의 변화를 통해 파트너들이 해당 분야에서 역량 파트너임을 입증함으로써, 각각의 파트너가 가진 경쟁 요소를 차별화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공신력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또한 파트너들이 확대된 파트너 혜택을 적극 활용하면 비즈니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