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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사상 최대 실적과 스마트그리드로 각광

이은정 기자 기자  2010.11.02 1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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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화콘덴서는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할 전망이다. LIG 투자증권 김갑호 연구원에 따르면 “전년대비 올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143% 급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호전과 신제품 라인업으로 주가 모멘텀 확보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전하고 “매수”투자의견과 목표가 16500원을 제시한바 있다.

지식경제부는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을 스마트그리드 주간으로 지정하여 '코리아스마트그리드위크(KSGW)'행사를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단지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국제에너지기구의 27국 회원국 대표자들이 모여 스마트그리드 기술 및 정책 개발, 국제적 협력을 위한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이다.

삼화콘덴서는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단지에서 Smart Renewable(신재생)과 Smart Transport(수송)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차 제반시설에 대한 실증단지를 구축하는 스마트 트랜스포트 분야에서 삼화콘덴서와 한국 전력, SK에너지, GS칼텍스 등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통해서 향후 가시적인 사업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최근 개발한 스마트그리드용 고출력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는 전기가 흐르는 회로에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이며, 커패시터의 성능 중 전기 용량 성능을 중점적으로 강화한 제품으로 순간적인 고출력과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시스템이 필요한 전력용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적용이 가능 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