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야면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햅쌀 추수작업에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햅쌀 추수작업은 나운동 에 거주하며 주말을 이용 틈틈이 자경해오던 이효미씨가 고향인 대야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대야면사무소에 자신의 답 1,650㎡(500여평)의 벼를 기탁하여 시작되게 되었다.
대야면은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활용하여 이곳에서 햅쌀 15가마 (20kg포대)를 수확했으며, 기탁자의 뜻대로 수확한 햅쌀은 관내 불우독거노인세대를 선정 전달할 예정이다.
장석환 대야면장은 고향 어르신들께 훈훈한 미덕을 전달했던 기탁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그 마음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불우이웃 세대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