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성일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초록교실’의 누적 교육 인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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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여의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복한 초록교실’은 SK건설 임직원들이 환경강사로 직접 참여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친환경 도시와 에너지’란 주제로 기후 변화 등 지구 환경의 위기를 보여주는 현상들과 그 원인에 대한 설명, 친환경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다양한 사례로 이뤄져 있다.
또한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도시 그리기 등 총 2교시 분량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있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자체 교육과 실습을 통해 환경강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한 후, 일선 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약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환경강사로 참여했으며 현재 40명의 강사가 활동 중이다. SK건설은 교육 대상 지역 및 대상자 확대와 더불어 전 직원의 환경강사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SK건설 환경경영추진팀 유용민 부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개인의 책임, 역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아나가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회구성원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을 위해 환경교육의 범위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