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산보험대상 첫 수상자로 ‘한국보험학회’가 선정됐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보험학 연구과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한국보험학회를 보험학술 연구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고 덧붙였다.
기념사업회는 한국보험학회가 지난 40여년간 74권에 이르는 보험학회지와 보험사전을 발간하는 등 보험학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데 힘써왔고 보험업법 개정이나 생손보사간 업무영역 조정 등 주요 현안이 생길 때마다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수상자는 신수식 고려대 교수, 김창수 보험개발원장 등 학계와 관련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뽑았다.
한편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 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상으로 지난 3월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