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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슈퍼스타K2’ 우승상금 수령…세금 뺀 1억 9120만원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02 01: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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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슈퍼스타K2' 출연화면
[프라임경제]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최종 우승한 허각이 상금을 수령했다.

1일 케이블채널 Mnet 측은 “우승자 허각에게 상금 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엠넷미디어 경영관리팀 윤석진 팀장은 “소득세법에 따르면 다수가 순위 경쟁하는 대회에서 입장자가 받는 상금이나 부상의 경우 지급 금액의 80%를 필요 경비로 인정받게 되어있다”며 “허각은 원천 징수되는 세금은 880만원을 뺀 1억 9120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한 스튜디오에서 음악녹음중 소식을 전해들은 허각은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며 “너무 기쁘다. 빨리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기쁜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각은 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겸손한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2’ 결승전에서 허각은 큰 표차로 존박을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