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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정은아 미안해” 영화제 호명실수 공개사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01 2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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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화제에서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저지른 신동엽이 김정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지난 29일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을 마친 개그맨 신동엽의 인터뷰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정은을 무의식중에 전도연으로 잘못 불렀다”며 “정은아, 전도연이라고 한것 정말 미안하다”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또 신동엽은 “오늘 진행은 실수 투성이”라며 “김정은 덕분에 진행을 편하게 했다. 정은아 고마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게도 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달 2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공동 MC를 맡은 배우 김정은에게 “전도연 씨”라고 잘못 호명하는 실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