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성당 앞 사거리에서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플래시몹에 동참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일제히 똑같은 군무를 추는 장관을 선보였다. 또한, 거리의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핑크리본 배지 등도 함께 배포했다.
현재는 활동에 관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아홉 팀들이 선발됐으며,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각 팀의 활동들을 모두 마쳤다.
핑크리본 플래시몹 외에 지난 10월 12일에는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10월 13일에는 농아인협회 구로지부가 진행한 수화를 통한 건강한 유방 돌보기 설명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10월 31일에는 홍대 브이홀에서 핑크리본캠페인을 기념해 체리필터, 뷰렛, 레이디 제인, 스윗리벤지 등의 여성 인디밴드 인들이 모여 ‘핑크리본과 함께하는 여성보컬데이’ 콘서트를 펼치고, 유방암 예방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파하는 활동도 펼쳤다. 콘서트의 티켓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유방암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