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 수완지역 가장 큰 민원중의 하나였던 대방APT 진입로 개통이 가시화됐다.
지난달 1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재 택지 조성 후 10년간 도시계획을 변경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있는, 택지개발업무처리 지침 보다는 공공의 이익이 우선함으로, 대방APT 진입로 개설에 타당하다”고 회신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송경종 의원은 1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긍정적인 회신을 바탕으로 이 문제 해결에 큰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교통 흐름의 방해가 되고 있는 버스중앙차로제와 U턴 구역부재, 중흥아파트 앞으로 난 협소한 진입로로 인해 대방APT 주민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권익위원회 회신을 계기로 지난달 29일 시의회에서 시청담당공무원과 협의를 가져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김정훈 광주시 도시재생과장은 “국토부와 광산구청, 그리고, 해당 주민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파트 진입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송경종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와 도시계획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토부와 광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승인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국토부 승인을 위해서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본인 또한 광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으로써 심의위원 설득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