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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붕’ 이승기, 우월한 허우대로 게임 맹활약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01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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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프라임경제] ‘황제’ 이승기에게 또 다른 타이틀이 붙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전남 신안 만재도에서 야식을 놓고 팀을 나누어 상대팀의 문제를 엿듣고 정답을 가로채는 ‘앞잡이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별명이 앞잡이다.”며 자신감을 표시했지만 의외의 선전을 보인 사람은 큰 키와 긴 팔을 가진 이승기였다.

이승기는 긴 팔로 벽을 짚은 채 몸을 앞으로 쭉 뻗어 이수근의 문제를 가로채 강호동-이수근 팀을 누르고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이승기를 향해 “인간 지붕이 따로 없다”, “어우 길다”를 연발했고,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우월한 허우대’라며 이승기의 활약에 웃음을 더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승기 오늘 최고였다” “너무 웃겼다. 이승기는 못하는게 뭐냐” “이승기의 우월한 허우대에 배꼽이 빠질 뻔 했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