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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치과병원,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설립

버려진 치아 이용 잇몸뼈 치료이식재로 활용

박진수 기자 기자  2010.11.01 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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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상원)은 지난달 28일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경욱 한국자가치아뼈은행장은 김영준 치과병원 뼈은행장(치주과 교수)에게 ‘사랑니 뼈은행 지침서’를 전달했다.
   
 
치과병원 뼈은행은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치조골과 구성성분이 똑같은 버려지는 치아를 이용해 환자 자신의 잇몸뼈 치료이식재로 만들어 치료하게 된다.

한편, 잇몸뼈 이식재는 치조골의 특성상 저작압을 견딜 수 있는 뼈로 치환(Bone Remodeling) 되어야하며, 치아의 구성성분 중 유기물의 경우 치조골과 같은 Type Ⅰ Collagen이며, 무기물은 뼈의 치환(Bone Remodeling) 과정의 인자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