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에 따르면 강대성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께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버스를 피하다가 보도블록을 들이받아 가슴 부위를 다치는 사고로 숨졌다.
강대성은 영화 '국가대표'와 KBS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출연한 탤런트.
이에 평소 같은 숙소에서 생활해왔던 가수 데니안이 트위터를 통해 “엄마처럼 저를 챙겨주던 형이 하늘나라로 먼저 갔다. 같이 살 맞대고 살던 형이라 더 마음이 아프다.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모두들 기도 부탁드린다”고 글을 남겨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데니안은 또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형 하늘로 보내고 공연하니 집중도 안되고 휴”라며 답답한 심정을 계속 토로 중이다.
데니안은 또한 “하늘로 간 우리형 기사떴데요....지금 실시간 1위라는데.....연기자의 꿈을 못이루고 먼저가고 나서 이렇게 알려지게 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라며 강대성의 사망에 슬픈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