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일 경찰과 강대성 측에 따르면 강대성은 지난 달 29일 새벽 4시경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버스를 피하다 보도블록을 들이받고 튕겨 나와 가로수에 가슴 쪽을 부딪쳐 서른살 꽃다운 인생을 마감했다.
강대성은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됐다.
강대성은 지난 2008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광고로 데뷔한 이후 그동안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워 왔던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나 사망 전 이준익 감독의 신작 출연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다.
강대성과 같은 숙소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진 데니안도 적잖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일부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강대성은 영화 '국가대표'와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의 꿈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