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지난 2일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갖고, 12가구에 3,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해마다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배달'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저소득 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탄 지원을 받은 진안읍 서다복(여, 76세) 씨는 “올해도 아무런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사회복지협의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상모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이 모두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기에 매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