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기존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킨 ‘팝 익스프레스(POP Expres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SMS서비스가 시황, 종목, 매매체결, 입출금 내역 등 단순정보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채권, 랩, ELS등 다양한 상품의 정보와, 리서치 정보, 부동산 세무 정보 등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이 지정한 주식의 현재가와 수익률, 종목 뉴스 등의 정보도 제공되기 때문에 굳이 모바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접속하지 않고도 계좌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도 있다.
서비스 내용의 70%정도는 고객이 직접 선택했을 때만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팸성 SMS로 인한 불편도 대폭 줄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HTS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설정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POP Express’가 급행 화물 배송 서비스처럼 투자 전후의 모든 단계별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맞춤형정보 서비스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