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북구는 오는 15일까지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는 주민의식분문, 제도부문, 인프라부문 등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주민제안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통사고 발생률 3년 연속 1위라는 광주의 불명예를 씻어 내기 위한 정책과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 내용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활성화 방안(의식분야) ▲“교통사고 줄이기” 제도 개선 방안(제도분야) ▲“교통사고 줄이기” 제반 시설 개선 분야(인프라분야) 등이다.
제안 제출은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으며 북구청(http://bukgu.gwangju.kr) 또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창안 등급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부상을 지급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은 한시적인 과제가 아니라 범구민 차원에서 장기간 노력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시급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해답을 주민과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