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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오, 브랜드 설명회 개최

이은정 기자 기자  2010.10.31 16: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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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패션지오가 ‘패션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이번 설명회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엑스코 1,3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0 대구패션페어’의 일환으로 대구패션페어사무국과 국내 최초의 섬유·패션 매거진 패션지오가 공동주최한다. 

전국 200여개 상권의 로드숍 경영자들이 참관하며 LG패션의 남성복 ‘타운젠트’, 금강의 신규 아웃도어브랜드 ‘헬리한센’,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잡화브랜드 ‘라빠레뜨’, 혜성어패럴의 여성복 ‘지주’, 진영어패럴의 여성복 ‘잉어’ 등이 참가해 브랜드를 소개한다.

브랜드 사에게는 대리점 신규 출점 및 확장을 타진해보는 한편 대리점주에게는 새로운 브랜드와 전국 상권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경북패션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0 대구패션페어’는 80개 브랜드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 대만, 중국, 일본, 페루, 미국, 캐나다, 파키스탄, 홍콩 등 9개국, 약 110여명의 바이어와 약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열리는 패션페어 컬렉션에는 대구지역 대표 브랜드인 도호, 잉어, 최복호, 지주, 발렌키 등과 함께 이랜드가 ‘스파오’, ‘미쏘’의 2개의 브랜드로 참가한다. 부산 조명례 오뜨, 서울 김영주 패션, 대만 반이량(Gioia Pan), 중국 조훼주 등을 포함해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대구지역 유통업계에 진출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과 이랜드 패션그룹이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전시회에 적극 참여키로 해 눈길을 끈다. 

중국 북경 패션위크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1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중국 조훼주와 대만 반이량의 컬렉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루 대사를 통해 공식 초청된 페루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호세 미구엘 발디비아(JOSE MIGUEL VALDIVIA)의 컬렉션에서는 면과 알파카 소재에 남미 특유의 화려한 색감을 사용하여 표현한 캐주얼 및 어반 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