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농촌마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도·농교류 증진과 농촌체험관광사업 활성화에 활용하고자 개최된 ‘제2회 광주·전남 팜스테이마을 스토리텔링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스토리텔링은 최근 관광산업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마케팅 전략이다. 팜스테이 마을의 설화, 전설, 역사, 인물, 사건 등을 소재로 하여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함으로써 단순한 농촌체험을 뛰어 넘어 방문객의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을 단위의 농촌체험관광 일수록 이런 스토리텔링 개발이 더욱필요하다.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마을과 마을 특산물까지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농협 김용복 본부장은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스토리 개발을 통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촌관광이 하나의 문화로서 정착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