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10월 30일 오전에 인천공항 주변해역인 영종도 및 인근 유,무인도서의 해안을 공기부양정을 탑승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인천공항은『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의 정상 및 주요 인사들이 입국하는 곳으로 주변 도서,해안은 테러 등 불순세력의 도발가능성의 있는 해역이다.
이날 모강인 청장은 영종도의 항포구 및 취약해안을 바다에서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였으며, 어선 및 인근도서를 연결하는 여객선의 입,출항이 가장 많은 삼목선착장에 공기부양정을 타고 접안하여 경호,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였다.
해양경찰은 지난 10월 27일 소속기관에 “경계강화”를 발령하여 전국의 경비함정을 40% 증강 배치하는 등 G20 경호,경비 임무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인천공항 주변 해역에는 경비함정 수척을 추가 배치하고 영종도의 민간 자율 신고소가 위치한 항,포구에도 경찰관을 배치하여 최고도의 대테러 및 경호,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