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TX유럽은 지난 28일(현지시각) 핀란드 투르크(Turku) 조선소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얼루어 오브 더 씨즈(Allure of the Seas)’ 호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 얼루어호 시험 운항 |
이 크루즈는 2700개 선실에 승객과 승무원을 총 8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바다에 떠다니는 특급호텔’이란 명칭에 걸맞게 65개국, 2100여명에 달하는 승무원을 고용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TX그룹 강덕수 회장은 “규모와 시설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오아시스호와 얼루어호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인도함에 따라 크루즈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STX유럽의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