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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허각, 3세때 헤어진 어머니 편지에 눈물 ‘왈칵’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30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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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프라임경제]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이 어머니의 편지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허각은 29일 방송된 ‘슈퍼스타K2 기적이 되다’ 3부 ‘특별생방송-토크콘서트 슈퍼스타 11과 함께’에서 헤어져 살았던 어머니의 편지가 공개되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이혼으로 인해 허각이 3살 때 집을 떠난 허각의 어머니는 방송사 측으로 편지를 보내 “TV에 나오는 각이의 모습을 빠짐없이 봤다. 네자 정말 자랑스러웠다. 곁에서 응원할 수는 없지만 멀리서 늘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좋은 날에 다시 만나자. 정말 사랑해”라고 애끓는 마음을 전했다.

MC 김성주가 읽어 주는 편지의 내용을 담담하게 듣고 있던 허각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성공해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스타 Tpo11의 합동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승윤의 ‘본능적으로’가  Top11이 뽑은 베스트곡 1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