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30일 오후 3시 금강산에서 열린다.
남북 당국에 따르면 북측에서 상봉을 신청한 가족을 만나게 될 남측 이산가족들은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현재 역사적인 상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남측 가족 435명은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를 떠나 육로를 통해 행사장인 금강산으로 향했다.
남측 가족들은 이에 따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금강산 면회소에서 북한에서 상봉을 신청한 방문단 97명을 단체 상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26일 이산가족 상봉 이후 처음으로 13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