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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배다해 소개시켜달라 졸랐다”…수줍은 관심고백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30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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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니홈피
[프라임경제] 개그맨 겸 가수 허경환(29)이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27)에게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허경환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함께 출연한 배다해에게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진짜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의 자격’ 합창단 단원이었던 서두원이 친한 형”이라며 “형이 배다해씨와 함께 출연하길래 소개시켜 달라고 졸랐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허경환은 “그런데 형이 자기가 먼저 보겠다고 하더니 소개를 안시켜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다해는 “서두원에게 허경환 얘기를 많이 들었다. 또 ‘바닐라루시’로 활동하기 전부터 개그콘서트를 보러 많이 갔었다.”며 “그런데 실물이 훨씬 잘 생겼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다해의 칭찬에 우쭐해진 허경환은 “배다해를 정말 좋아했다. 내가 조금만 어렸어도 연락처를 받으려고 했는데”라며 “너무 예쁘다. 합격 드리겠다”고 오디션을 패러디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