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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더 많은 고민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 될 것" 대종상 남우주연상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30 09: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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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 공식홈페이지
[프라임경제] 배우 원빈은 29일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더 많은 고민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원빈은 이날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아저씨'로 최고 영예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뒤 "지난 겨우 내 고생하신 이정범 감독님과 새론양, 스태프 여러분 고생 많았다. 무엇보다 '아저씨'의 진실과 열정을 믿어준 아낌없이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도 저에게 배우라는 단어는 좀 더 많은 고민을 주고 숙제를 준다"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빈은 영화 '아저씨'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