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빈 공식홈페이지 |
원빈은 이날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아저씨'로 최고 영예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뒤 "지난 겨우 내 고생하신 이정범 감독님과 새론양, 스태프 여러분 고생 많았다. 무엇보다 '아저씨'의 진실과 열정을 믿어준 아낌없이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도 저에게 배우라는 단어는 좀 더 많은 고민을 주고 숙제를 준다"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빈은 영화 '아저씨'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