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티스트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빌보드 잡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글로벌 데뷔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으로 세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JYJ의 음악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한 빌보드지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빌보드지의 표지모델 선정 과정은 편집자 이하 모든 스텝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잡지의 권위와 위상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없을 경우 표지 모델을 쓰지 않는 등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유명하다.
세계를 대표하는 까다로운 미국 음악시장에서 JYJ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JYJ는 이를 발판으로 세계음반시장의 전진기지인 미국에서 확고한 뿌리를 내릴 전망이다.
한편 JYJ가 표지모델로 선정된 30일자 빌보드지는 예약판매를 통해 전량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