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최고 작곡가와 만나 가요계 컴백…걸그룹 잔뜩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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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신예 걸그룹 걸스데이가 가요계의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걸그룹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29일 "걸스데이의 두 번째 싱글앨범 '잘해줘 봐야'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히트곡 ‘에브리타임’의 작곡가 아넷이 곡을 썼다"고 말했다.

걸스데이의 '잘해줘 봐야'는 뉴욕에서 활동중인 c-2 와 라이언 존(ryan jhun) 등이 프로듀스 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이 프로듀서 팀은 신예 걸스데이의 무한 가능성을 보고 직접 연락해 곡을 줬으며 이제는 음악적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걸스데이가 오는 11월 초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함에 따라 과연 얼마나 완성도가 높은 노래냐에 따라 향후 가요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작곡가의 명성에 맞는 곡이 나와 이를 토대로 걸스데이가 대중 앞에 나설 경우, 비슷비슷한 수준의 걸그룹보다 일정부분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단 걸그룹들이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다. 걸스데이가 주요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