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대비 12.9% 증가한 총 540만대를 판매하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점유율 11.6%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19.9% 증가한 925억유로며, 영업이익은 48억유로, 세후이익은 40억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그룹의 핵심브랜드인 폭스바겐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총 280만대를 판매했으며, 영업이익 16억유로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폭스바겐 그룹의 마틴 빈터콘(Prof. Dr. Martin Winterkorn) 회장은 “폭스바겐 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성공 요소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활약, 시장을 선도하는 신모델 개발과 세계 최고의 기술력 개발을 위한 의지로 대변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브랜드들의 역량이 체계적으로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