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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요정’ 이진, 알고보니 “무서운언니”…안티팬에게 반성문 쓰게해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0.29 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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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프라임경제] ‘원조요정’ 이진이 걸그룹 핑클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진은 “핑클이 요정이미지와는 다르게 과거 팬들에게 무서운 언니로 통했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과거 핑클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이진은 “핑클로 한창 활동할 때 남자그룹 팬들이 우리를 너무 싫어했다”며 “사인을 하고 있을 때 계란을 맞은 적도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느날 너무 화가 나서 한 명만 잡자는 생각으로 계속 돌아다니다 안티팬 한명을 붙잡았다”며 “스케줄을 마칠 때까지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또 이진은 “안티팬을 차에 태우지 않고 햇빛에서 반성문을 쓰게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진 외에도 홍수아, 엄지원, 임창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